생활고·노름 고백 최하민, 돌연 사과 “경솔했다… 노력하겠다”(종합)

생활고·노름 고백 최하민, 돌연 사과 “경솔했다… 노력하겠다”(종합)

2020.12.01. 오후 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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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노름 고백 최하민, 돌연 사과 “경솔했다… 노력하겠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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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와 함께 도박 사실을 고백했던 래퍼 최하민(오션검)이 돌연 사과했다.

1일 오후 최하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제가 경솔했습니다. 아무 일도 없습니다”라며 “노력하겠습니다”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생활고·노름 고백 최하민, 돌연 사과 “경솔했다… 노력하겠다”(종합)

이날 오전 그는 장문의 글을 통해 생활고 고충과 함께 도박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그는 "건강보험료 332만원과 국민연금미납료 17개월분이 있다"면서 "저에게 이런 문제들은 나이에 비해 너무 무겁다. 노가다를 해보았지만 육백만원 가량의 돈을 모으기엔 턱없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이어 "노름의 길에 들어섰다 간신히 자리를 털고 집에 들어와 누워 이 글로 도움을 요청한다"면서 생활고로 인해 도박을 했다고 고백했다.

생활고·노름 고백 최하민, 돌연 사과 “경솔했다… 노력하겠다”(종합)

이어 "인스타그램 계정을 양도하고 싶다"면서 "혼자서 감당할 수 없다. 모두의 힘이 필요하다"고 도움을 청하기도 했다. 이후 해당 글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자, 그는 게시물을 삭제하고 그간 올렸던 게시물도 모두 비공개 처리했다.

최하민은 지난 2017년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고등래퍼’에서 준우승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Mnet, 최하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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