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AMAs] 방탄소년단 '페이보릿 그룹' 수상..."사랑해 아미"

[2020 AMAs] 방탄소년단 '페이보릿 그룹' 수상..."사랑해 아미"

2020.11.23. 오후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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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2020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3년 연속 상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23일 오전 9시(현지시간 22일 오후 8시) 미국 LA 마이크로소프트 극장(Microsoft Theater)에서 열린 '2020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0 American Music Awards)에서 팝/록(Pop/Rock) 장르 페이보릿 듀오/그룹(Favorite Duo or Group) 상을 받았다. 그룹 조나스 브라더스, 마룬5를 제친 결과다.

이날 VCR로 연결된 방탄소년단은 현장에 가지 못한 아쉬움과 함께 팬덤인 '아미'에게 "사랑해"라며 말하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은 '2018년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처음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Favorite Social Artist)를 수상한 이래 3년 연속 해당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2019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는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를 비롯해 팝/록 장르 페이보릿 듀오/그룹과 투어 오브 더 이어(Tour of the Year)까지 후보에 오른 모든 부문에서 트로피를 받으며, 한국 가수 최초로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일 전 세계 동시에 새 앨범 '비'(BE, 디럭스 에디션)를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타이틀곡 '라이프 고즈 온'(Life gose on)을 통해 열심히 달리다 멈춰 설 수밖에 없는, 원치 않는 상황과 마주했지만 "그럼에도 삶은 계속된다"라는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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