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세영, 쌍꺼풀 수술 예고 “행복해지고 싶어”

개그우먼 이세영, 쌍꺼풀 수술 예고 “행복해지고 싶어”

2020.10.05. 오후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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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세영이 쌍꺼풀 수술을 예고했다.

4일 이세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구독자들에게 쌍꺼풀 수술 소식을 알렸다. 이세영은 "갑자기 쌍꺼풀 수술하고 나타나는 것보다는 말씀드리고 수술하러 갈 때나 준비하는 것, 회복 과정 같은 걸 찍어 올리면 여러분께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영상을 찍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세영은 "콤플렉스가 쌍꺼풀 없는 눈이다. 그래서 화장을 공부하고 메이크업으로 쌍꺼풀도 만들어보고 눈도 더 커지게 만들어보고 했다"며 "지금까지 수술하지 않았던 이유는 제가 20대 초반부터 수술하고 싶었는데 개그우먼 일을 시작한 게 20살 초다. 저같이 재미있는 캐릭터를 한 사람들이 얼굴이 조금 바뀌면 재미가 반감되지 않냐는 말이 있었다. 그래서 계속 참아왔던 버킷리스트였다"고 밝혔다.

이어 "수술해서 얼마나 달라지겠느냐 하겠지만 좀 바뀔 것 같다. 과하지 않게 자연스럽지 않게 해보려고 한다. 인생 한 번이지 않냐"고 남자친구, 가족들과도 충분한 의논을 한 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세영은 영상을 찍은 이후 병원 발품을 팔 예정이라고 밝히며 “사실 줄 하나 긋는다고 재미없는 사람이 되는 건 아니지 않나. 제가 행복해지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세영은 일본인 남자친구와 함께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를 운영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앞서 다이어트를 통해 43kg 몸무게를 인증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이세영 유튜브 ‘영평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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