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찾아' 서강준 "날씨가 좋으면 또 찾아오겠다" 종영 소감

'날찾아' 서강준 "날씨가 좋으면 또 찾아오겠다" 종영 소감

2020.04.21. 오후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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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강준이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서강준은 21일 소속사 맨오브크리에이션을 통해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를 시작하기 앞서 설렌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영일이 다가왔다. 추운 겨울, 조금이라도 더 좋은 작품을 만들어보고자 많은 스태프 분들과 선후배 배우분들이 고생하며 촬영한 지난 날이 기억 속에 스쳐 지나간다"라고 말했다.

이어 "작품을 떠나 보내려고 하니 많이 아쉽고 섭섭하긴 하지만 따뜻한 마을에 머물러있던 시간들이 아주 소중하다"며 시청자와 드라마에 참여한 작가, 감독,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서강준은 "드라마 제목처럼 저는 날씨가 좋으면 또 찾아가도록 하겠다"라며 마지막까지 시청을 당부했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 출연한 서강준은 극중 북현리에서 책방을 운영하는 서정적인 남자 임은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 받았다. 드라마는 21일 종영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맨오브크리에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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