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 "'미스터트롯' 참가자 출연 제한? 배타적일 이유 없어"(공식입장)

KBS 측 "'미스터트롯' 참가자 출연 제한? 배타적일 이유 없어"(공식입장)

2020.03.12. 오후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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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측 "'미스터트롯' 참가자 출연 제한? 배타적일 이유 없어"(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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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모 PD가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연자에게 압력을 가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KBS 측이 입장을 밝혔다.

KBS 관계자는 12일 YTN Star에 “KBS는 지금까지 타사 오디션 출연자에 대한 배타적 출연 제한 등을 해온 적이 없고, 그럴 이유도 없다”라며 “다만 출연자 섭외는 PD의 연출권이라서 기사에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미스터트롯’의 한 참가자가 KBS의 한 PD로부터 ‘미스터트롯’ 출연과 관련해서 경고를 들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다수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같은 소식은 출연진 사이에서도 소문이 퍼진 상황”이라며 “‘미스터트롯’에 나가면 우리 방송국 음악 프로그램에 앞으로 나올 생각하지 말라는 협박에 가까운 경고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전했다.

해당 참가자는 현재 ‘미스터트롯’ 결승전 최종 7인에 올라있는 후보 중 한 명으로 알려졌다.

‘미스터트롯’은 결승전만을 앞두고 있으며 김호중 김희재 영탁 이찬원 임영웅 장민호 정동원 등이 우승 왕관을 놓고 대결을 벌이게 됐다.

YTN Star 공영주 기자 (gj92@ytnplus.co.kr)
[사진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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