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타, C9엔터와 전속계약 종료 "성장 함께해줘 감사...응원할 것"

치타, C9엔터와 전속계약 종료 "성장 함께해줘 감사...응원할 것"

2020.03.06. 오전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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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 C9엔터와 전속계약 종료 "성장 함께해줘 감사...응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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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치타가 C9엔터테인먼트와의 동행을 마무리한다.

6일 C9엔터테인먼트는 "당사와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치타의 전속계약이 상호간 신중한 협의를 통해 오는 3월 12일자로 종료된다. 그동안 C9엔터테인먼트의 성장에 함께 해 준 치타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 전한다"고 밝혔다.

2014년 첫 솔로 EP앨범 '치타 잇셀프(CHEETAH ITSELF)'로 데뷔한 치타는 ‘마이 넘버(My Number)’, ‘크레이지 다이아몬드(Crazy Diamond)’, ‘비행’ 등의 곡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2015년에는 Mnet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해 뛰어난 랩 실력은 물론, 특유의 보이시한 매력과 걸크러시로 시청자들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본인의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키는 데 성공했다.

치타는 음악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폭 넓은 활동을 펼쳤다. ‘프로듀스 101’ 모든 시즌에 트레이너로 출연했으며,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쎈마이웨이’, ‘러브캐처2’, ‘아모르파티’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맹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더욱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갔다.

C9엔터테인먼트는 “치타는 음악, 예능, 패션, 영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독보적인 아티스트로 활약해왔다. 전속계약은 종료되지만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멋진 모습을 보여줄 치타를 한결 같은 마음으로 응원하겠다”며 “치타를 향한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C9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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