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짤부자' 전광렬, 본업 복귀...'바람과 구름과 비' 흥선대원군役 합류

단독 '짤부자' 전광렬, 본업 복귀...'바람과 구름과 비' 흥선대원군役 합류

2020.02.12. 오후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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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부자' 전광렬이 본업으로 복귀한다.

12일 방송가에 따르면 배우 전광렬이 TV조선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극본 방지영, 연출 윤상호)에 흥선대원군 이하응 역으로 합류했다.

전광렬은 최근 그랑앙세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고,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와 채널A '아빠 본색'에 출연하며 '귀여운 짤부자'이자 '다정한 아빠'의 면모를 뽐내는 등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 전광렬이 본업인 연기에 복귀해 또 한 번 변신한다. 전광렬은 이번 작품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흥선대원군을 연기, 최근 예능에서 보여 준 모습과는 180도 다른 '사극 장인'의 모습을 각인 시킬 전망이다.

'바람과 구름과 비'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각색한 팩션 역사 드라마다. 뛰어난 재능을 가진 한 남자의 위대하고 아름다운 도전과 사랑을 그린다. 특히 명리학과 사이코메트리를 소재로 삼아 궁금증을 자극한다.

전광렬 외에 박시후가 조선 최고의 역술가 최천중 역으로 출연을 조율 중이며, 고성희가 신비의 예지력을 가진 천하절색의 미스터리녀 황봉련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5월 방송 예정이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그랑앙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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