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토크]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PD "불안 해소하고 위로받길"

[Y토크]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PD "불안 해소하고 위로받길"

2020.01.09. 오후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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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토크]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PD "불안 해소하고 위로받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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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감정을 해소하고 위로 받을 수 있길 바란다."

tvN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의 정민식, 김민수 PD가 설 특집 프로그램 tvN '법륜스님의 즉문즉설'로 시청자들을 찾아가는 가운데, 예비 시청자들에게 이같이 당부했다.

정민식 PD는 최근 YTN Star와의 인터뷰에서 "새해마다 많은 사람이 점을 보고 결심도 많이 한다. 새해를 맞아 무언가 해보려고 하는데 불안한 이유 탓"이라며 "많은 이들이 과거는 후회하고 미래는 불안해한다. 이러한 감정을 해소하고 위로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길 바라고 있다"라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특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웃고 우셨으면 좋겠다"라고 희망했다.

이어 "매년 설특집마다 이어지는 MBC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처럼 힐링하고 해소할 수 있는 콘텐츠로서 계속 되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은 법륜스님과 즉석에서 묻고 즉석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가족 문제 등 내밀한 고민부터 사회생활에 대한 고민까지 다양한 질문에 대한 해법을 찾아볼 예정이다. 새해를 맞이해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민수 PD는 "회당 약 3000명의 신청자가 각자 사연을 담아 방청을 신청했다. 이 중 200명이 프로그램에 함께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Y토크]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PD "불안 해소하고 위로받길"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뛰어난 소통능력으로 법륜스님과 호흡을 맞춘 MC 소이현은 "평소 법륜스님의 말씀을 자주 찾아봤다. 이렇게 진행을 맡으며 소통할 수 있어 행복했다"라며 "저도 많은 것을 얻어간 시간이었다. 시청자분들도 삶을 돌아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민식 PD는 소이현을 단독 MC로 발탁한 데 "공감 능력이 뛰어나면서도 대중과 친밀감이 있는 분을 원했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앞서 프로그램을 미리 엿볼 수 있는 티저 영상도 공개됐다. 강연장을 가득 메운 청중은 "술이 절제가 안 돼서", "취업에 대해서", "딸이 사춘기가 오니까"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질문들을 쏟아냈다. 과연 법륜스님의 생각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설 연휴인 오는 25, 26일 양일간 오후 6시에 방송한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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