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브아걸 가인 "완전체 공백 4년, 나 때문…개인적 시간 필요했다"

[Y현장] 브아걸 가인 "완전체 공백 4년, 나 때문…개인적 시간 필요했다"

2019.10.28. 오후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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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브아걸 가인 "완전체 공백 4년, 나 때문…개인적 시간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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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가인이 완전체의 공백기가 길었던 이유가 자신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가 오늘(2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CGV 청담씨네시티 엠큐브에서 리메이크 앨범 'RE_vive' 발매 기념 음감회를 열었다. 소란의 고영배가 이날 행사의 진행을 맡았다.

이번 앨범은 4년 만에 새롭게 발매하는 신보다. 지난 2015년 11월 발표한 여섯 번째 정규 앨범 '베이직(Basic)'의 타이틀곡 '신세계'로 활동한 이후 무려 4년 만에 완전체 앨범을 발매하게 된 것.

가인은 "제가 개인적인 시간이 많이 필요했다. 그래서 아마 저 때문에 이렇게 늦어지지 않았나 싶다. 원래 2년 텀으로 앨범을 냈는데, 제가 이번에 2년을 더 추가시켜서 언니들한테 죄송하다. 앞으로 언니들을 모셔야 하니까 말썽을 안 부릴려고 노력을 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앨범은 리메이크 앨범인 만큼 이후 활동은 어떻게 되는지도 궁금한 부분. 제아는 "이번에 너무 고생들을 많이 했기 때문에 반응과 상관 없이 대표님께 텀을 짧게 갖자고 말씀은 드렸는데 오늘 음원 공개 이후가 지나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브아걸은 이번 리메이크 앨범에서 명곡의 친숙함 속에 예상치 못한 편곡으로 브아걸만의 톡톡 튀는 개성을 드러냈다. 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원더우먼'과 '내가 날 버린 이유'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브아걸의 새 앨범 전곡 음원은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제공 = 미스틱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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