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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 BJ 꽃자의 과거 불법 성매매 사실이 폭로돼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불법 업소'에 관한 콘텐츠를 다루는 유튜버들에 대한 제재를 요구하는 청원이 등장했다.
1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불법적인 성매매, 불법적인 업소로 유튜버들이 썰 같은 걸 풀면서 수익을 창출하는걸 막아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청원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불법적인 성매매, 불법적인 업소와 관련된 이야기를 풀면서 수익을 창출하는걸 막아달라"며 꽃자 등 일부 유튜버들을 지목했다.
이어 "(그들은)불법적인 일로 썰을 풀며 팬들의 지지를 받고 돈을 벌고 그 돈으로 돈자랑을 한다. 10대들이 보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피력했다.
작성자는 "열심히 공부하고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저런 불법적인 일을 하고, 큰 돈을 벌고, 명품 자랑하는 걸 보면 일할 맛도 떨어지고 왜 이러고 살아야되나 생각이 든다"며 심경을 덧붙였다.
앞서 14일 유튜버 정배우는 "꽃자가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간 불법 성매매를 해왔다"는 주장과 함께 과거 성매매 커뮤니티 사이트에 꽃자가 올린 글과 사진 등을 증거로 내세웠다.
꽃자는 정배우와의 전화 통화에서는 이런 의혹을 강력 부인했으나, 이후 인터넷 방송에서 성매매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정배우가 사실이 아닌 얘기를 하고 다른 트랜스젠더까지 협박해 고소를 하기로 했다. 내가 형사처벌을 받아야 한다면 받을 것이다. 방송은 더 이상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캡처 =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유튜브]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1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불법적인 성매매, 불법적인 업소로 유튜버들이 썰 같은 걸 풀면서 수익을 창출하는걸 막아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청원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불법적인 성매매, 불법적인 업소와 관련된 이야기를 풀면서 수익을 창출하는걸 막아달라"며 꽃자 등 일부 유튜버들을 지목했다.
이어 "(그들은)불법적인 일로 썰을 풀며 팬들의 지지를 받고 돈을 벌고 그 돈으로 돈자랑을 한다. 10대들이 보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피력했다.
작성자는 "열심히 공부하고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저런 불법적인 일을 하고, 큰 돈을 벌고, 명품 자랑하는 걸 보면 일할 맛도 떨어지고 왜 이러고 살아야되나 생각이 든다"며 심경을 덧붙였다.
BJ 꽃자(왼쪽), BJ 정배우
앞서 14일 유튜버 정배우는 "꽃자가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간 불법 성매매를 해왔다"는 주장과 함께 과거 성매매 커뮤니티 사이트에 꽃자가 올린 글과 사진 등을 증거로 내세웠다.
꽃자는 정배우와의 전화 통화에서는 이런 의혹을 강력 부인했으나, 이후 인터넷 방송에서 성매매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정배우가 사실이 아닌 얘기를 하고 다른 트랜스젠더까지 협박해 고소를 하기로 했다. 내가 형사처벌을 받아야 한다면 받을 것이다. 방송은 더 이상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캡처 =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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