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측 "장나라와 결혼설? 악의적 조작, 유포자 강경대응" (공식)

김남길 측 "장나라와 결혼설? 악의적 조작, 유포자 강경대응" (공식)

2019.08.05. 오전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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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길과 장나라가 결혼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5일 김남길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입장을 내고 "오늘(5일) 나온 김남길 결혼설은 근거 없는 악의적인 캡처 조작으로 판명된다"라면서 "최초 유포자를 찾아 강경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새벽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남길과 장나라가 7년 열애 끝에 오는 11월에 결혼한다는 게시물이 확산됐다. 해당 글에는 온라인 연예매체인 디스패치가 김남길 장나라의 결혼 기사를 게재했다는 주장이 담겼다.

그러나 정작 해당 연예매체에서는 관련 기사를 찾아볼 수 없었다. 또한 최초 게시글 속 배우들의 사진들도 해당 매체가 아닌 다른 매체의 사진으로 합성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디스패치 측은 "김남길 장나라 결혼 관련 '디스패치 캡처 사진'은 합성"이라며 "(누군가) 자사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오려 붙인 조작화면"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해당 캡처에 들어 있는 김남길 장나라 사진은 타매체 사진"이라며 "디스패치는 두 사람의 열애 및 결혼에 대해 아는 바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하 김남길 측 입장 전문

오늘 나온 김남길 결혼설은 근거 없는 악의적인 캡처 조작으로 판명됩니다. 최초 유포자를 찾아 강경대응 할 것입니다. 근거 없는 찌라시를 기반으로 한 보도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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