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자연스럽게' 전인화, 예능 첫 도전 "유동근? 내 외출 즐겨"

[Y현장] '자연스럽게' 전인화, 예능 첫 도전 "유동근? 내 외출 즐겨"

2019.08.02. 오후 2:5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Y현장] '자연스럽게' 전인화, 예능 첫 도전 "유동근? 내 외출 즐겨"
AD
배우 전인화가 36년만에 처음으로 예능에 도전한다.

2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는 MBN 새 예능 ‘자연스럽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유일용PD, 전인화, 은지원, 김종민, 조병규 등이 참석했다.

‘자연스럽게’는 나날이 빈 집이 늘고 있는 전남 구례의 한 시골마을에 전인화, 은지원, 김종민, 조병규가 입주하면서 펼쳐지는 사계절 프로젝트다.

특히 전인화는 청춘스타 시절부터 활발한 활동을 해 왔지만, 진짜 삶은 베일에 싸여 있었기에 더 큰 기대를 모은다.

전인화는 첫 예능 출연에 대해 "드라마로만 제 모습을 보여왔지만, 속으로는 늘 편하고 진솔한 모습으로 시청자와 소통하고 싶다는 바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 "남편 유동근은 제 '외출'을 아주 행복해 하면서 응원도 많이 해준다"며 "서로에게 선물 같은 프로그램"이라며 웃었다.

이어 "출연진, 제작진 등 좋은 분들을 만나 큰 에너지를 받고 있다. 처음엔 제목이 '자연스럽게'라고 해서 의아했는데 시골을 직접 가보니 이보다 더 좋은 제목이 없었다. 그리고 저 역시 ‘자연스럽게’ 이 방송에 녹아드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촬영에 임한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유일용 PD의 오랜 설득 끝에 참여했는데, 앞으로 시골마을에서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오는 3일 밤 9시 첫 방송한다.


YTN Star 공영주 기자 (gj920@ytnplus.co.kr)
[사진제공= MBN]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