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 옌자민, 팔로알토·진보 지원속 첫 EP 발표

'고등래퍼'를 통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래퍼 옌자민(김윤호)이 브랜뉴뮤직과의 전속 계약 후 첫 EP를 낸다.

23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에 따르면, 옌자민은 오는 26일 오후 6시 첫 EP 'RAGE'를 공개한다. 데뷔 싱글 이후 10개월 만의 신보다. 더블 타이틀곡을 내세운 앨범에는 하이라이트레코즈의 수장 팔로알토, 한국대중음악상 2회 수상한 프로듀서 진보 등이 참여했다.

메인 타이틀곡 ‘Pull up!’과 더불어 또 다른 곡 'Be French'는 옌자민이 직접 경험한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옌자민은 "내가 느낀 사랑의 감정들을 가사뿐만 아니라 사운드적으로도 표현하려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만의 스타일로 풀어낼 수 있는 뮤지션이 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옌자민은 지난해 9월 범키, 키프클랜 등이 힘을 보낸 데뷔 싱글 'Travel On My Mind'을 발표한 바 있다.

YTN Star 박영웅 기자 (hero@ytnplus.co.kr)
[사진제공=브랜뉴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