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패션] 강렬함 입은 아이유…'호텔 델루나' 통해 화려한 변신

[Y패션] 강렬함 입은 아이유…'호텔 델루나' 통해 화려한 변신

2019.07.03. 오후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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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패션] 강렬함 입은 아이유…'호텔 델루나' 통해 화려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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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호텔 델루나'를 통해 색다른 변신에 도전한다.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톤의 연기는 물론 화려한 스타일링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아이유는 오는 13일 첫 방송되는 tvN '호텔 델루나'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 작품은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텔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작품에서 아이유는 아름답지만 괴팍한 호텔 사장 장만월 역을 맡았다. 아이유는 이 캐릭터에 대해 "너무나도 매력적"이라며 "속이 꼬일대로 꼬여 심술궂은 인물이다. 하지만 외강내유 캐릭터에 안쓰러운 마음이 들었다. 아주 잘 뜯어보면 인간적인 면도 찾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고하고 아릅답지만 괴팍한 사장, 만나기 쉽지 않은 강하고 재미있는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스타일링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그동안 공개된 영상과 이미지마다 아이유는 화려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가수로 무대에 오를 때 주로 귀여운 외모와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돋보일 수 있는 여성스러운 의상을 입었지만, 이번엔 다르다.

[Y패션] 강렬함 입은 아이유…'호텔 델루나' 통해 화려한 변신

아이유는 강렬한 레드를 입었다. 최근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 아이유는 긴 소매라인의 붉은색 드레스와 레드립으로 고혹미를 뽐냈다. 이어 3일 공개된 이미지에서도 붉은색의 화려한 레드 드레스를 입거나, 화이트 프릴 블라우스에 민트색 체크 재킷을 매치해 화려함을 강조했다.

아이유는 "첫 미팅 때 감독님과 작가님께서 매 씬마다 확연히 다른 스타일링을 원하셨다.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상의해서 그동안 활동하며 해보지 않았던 콘셉트의 의상과 액세서리, 헤어와 메이크업을 연구했고, 선보이게 됐다. 장만월이란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소화해내고 싶다"고 전했다.

아직 첫 방송 전임에도 불구, 그동안 공개되는 영상과 이미지마다 색다른 스타일링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아이유. 16부작으로 구성된 이번 드라마에서 어떤 연기와 스타일링 변신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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