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4억원대 소송 휘말려 "대출금 모두 갚아, 흠집내기용"

박상민, 4억원대 소송 휘말려 "대출금 모두 갚아, 흠집내기용"

2019.07.03. 오후 3:0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박상민, 4억원대 소송 휘말려 "대출금 모두 갚아, 흠집내기용"
AD
가수 박상민이 소송에 휘말렸다.

박상민은 현재 대여금 반환소송에 휘말린 상태다. 박상민 측은 3일 YTN Star에 "과거 A씨와 2008년부터 알고 지낸 사이는 맞다. 그에게서 일 처리를 위해 2억 5천만 원을 대출받았다. 2013년 2억 원을 갚았고 이후 5천만 원도 차례로 갚았다"고 밝혔다.

이어 "2억을 갚는 과정에서 2년 안에 못갚았다. 그래서 A 씨측에서 기간을 연장해 주면서 각서를 쓰라고 해서 당시에 쓴 각서가 전부다. A 씨 측이 주장하는 자신의 딸이 연예인 데뷔를 위해 돕겠다는 약정서는 작성한 적이 결코 없다"라며 억울해했다.

그러면서 "상대 측이 내세운 각서는 허위이며 거기에 찍힌 인감 또한 당시 우리가 사용했던 인감이 아니다"며 부인했다. 박상민 측은 "박상민 이미지를 흠집내려고 하는 수단이다. 대출금을 모두 갚은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이날 한 매체는 박상민이 채무금 중 연체 이자 금액인 약 4억 2천만 원을 변제하지 않고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며 상대로부터 민, 형사 고소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사건의 첫 재판은 이날 오후 춘천지방법원에서 열린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출처 = 뉴시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