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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이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주목받고 있다.
안정환은 이제 축구선수 보다 '예능인'으로서 우리에게 더 친숙하다. 스포츠 해설가로도 활약하고 있는 그는 현재 MBC 예능 '궁민남편', JTBC '요즘애들', '냉장고를 부탁해'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안정환은 지난 2014년 즈음 예능에 출연해 호평 받았으며 이미 MC로서도 인정 받았다. 과거 '정글의 법칙', '아빠어디가2', '마이리틀텔레비전', '우리동네 예체능' 등을 통해 인기를 얻었다. 2015년에는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축구선수에게 어울리지 않을 것만 같았던 요리는 물론 여행, 육아 예능까지 섭렵한 셈이다. 그의 영향력이 어느정도 길래 이렇게 수많은 예능에서 러브콜을 받는 것일까.
40대 이상의 재밌는 예능인들은 많다. 그러나 안정환에게는 '운동선수'라는 특별한 타이틀이 있다. 그는 기존에 갖고 있던 귀공자 테리우스 이미지를 벗고, 진솔하게 다가왔다. '슈퍼마리오'라는 애칭은 물론 수다스러운 허당, 배나온 아재, 철없지만 자상한 아빠로서의 면모가 바로 그것이다.
특히 '냉장고를 부탁해' 고정 MC로서 그가 보여주고 있는 입담과 센스는 전문 방송인 못지 않다. 연예인들 사이에 위화감 없이 녹아들고 있다는 평이다.
방송인 김성주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안정환 덕분에 내 방송 수명이 길어진 것 같다”고 표현했다. 또 모델 배정남은 지난해 KBS연예대상에서 “예능 초보인 저를 안정환 형님이 이끌어주시고 챙겨주셨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운동선수로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예상치 못한 끼를 발산하며 대세로 자리매김한 예능인 안정환. 스포츠 선수 출신의 예능인을 뜻하는 신조어 '스포테이너' 성공 사례의 길을 걷고 있는 그의 행보가 기대된다.
YTN Star 공영주 연예에디터(gj920@ytnplus.co.kr)
[사진제공 = MBC '궁민남편']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안정환은 이제 축구선수 보다 '예능인'으로서 우리에게 더 친숙하다. 스포츠 해설가로도 활약하고 있는 그는 현재 MBC 예능 '궁민남편', JTBC '요즘애들', '냉장고를 부탁해'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안정환은 지난 2014년 즈음 예능에 출연해 호평 받았으며 이미 MC로서도 인정 받았다. 과거 '정글의 법칙', '아빠어디가2', '마이리틀텔레비전', '우리동네 예체능' 등을 통해 인기를 얻었다. 2015년에는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축구선수에게 어울리지 않을 것만 같았던 요리는 물론 여행, 육아 예능까지 섭렵한 셈이다. 그의 영향력이 어느정도 길래 이렇게 수많은 예능에서 러브콜을 받는 것일까.
40대 이상의 재밌는 예능인들은 많다. 그러나 안정환에게는 '운동선수'라는 특별한 타이틀이 있다. 그는 기존에 갖고 있던 귀공자 테리우스 이미지를 벗고, 진솔하게 다가왔다. '슈퍼마리오'라는 애칭은 물론 수다스러운 허당, 배나온 아재, 철없지만 자상한 아빠로서의 면모가 바로 그것이다.
특히 '냉장고를 부탁해' 고정 MC로서 그가 보여주고 있는 입담과 센스는 전문 방송인 못지 않다. 연예인들 사이에 위화감 없이 녹아들고 있다는 평이다.
방송인 김성주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안정환 덕분에 내 방송 수명이 길어진 것 같다”고 표현했다. 또 모델 배정남은 지난해 KBS연예대상에서 “예능 초보인 저를 안정환 형님이 이끌어주시고 챙겨주셨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운동선수로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예상치 못한 끼를 발산하며 대세로 자리매김한 예능인 안정환. 스포츠 선수 출신의 예능인을 뜻하는 신조어 '스포테이너' 성공 사례의 길을 걷고 있는 그의 행보가 기대된다.
YTN Star 공영주 연예에디터(gj920@ytnplus.co.kr)
[사진제공 = MBC '궁민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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