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밝히는 연애코치' 박나래 "연애 경험多, 공유하고 싶었다"

개그우먼 박나래가 '국민썸녀'로 연애 코치에 나선다.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라이프타임 신규 예능 프로그램 '밝히는 연애코치' 제작발표회가 프로그램 MC를 맡은 신동엽 박나래 홍석천 정혁 임현주와 김성수 PD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국민썸녀'라는 말도 안 되게 과분한 타이틀이 붙었다"고 말한 박나래는 "제가 생각보다 연애 고수인데 많이 묻혀있다. 저 스스로 파헤쳐보고 싶어서 참여하고 싶었다"고 웃었다.

이어 "무엇보다 연애라는 것은 경험이 중요하다. 제가 서른다섯인데 서른다섯 중에는 정말 많은 경험이 있지 않나 싶다. 많이 까여보고 사랑도 해보고 짝사랑도 하고 썸도 타봤다. 이 경험을 공유하고 싶어서 프로그램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밝히는 연애코치'는 인기 방송인이자 연애 고수로 알려진 신동엽 박나래 한혜연 홍석천 4MC가 1:1 연애상담부터 A/S까지 책임지는 연애 쇼다. 여기에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한 임현주와 모델 정혁, 개그맨 김태현이 연애 코치로 합류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사연이 채택된 주인공들은 자신이 고른 코치와 메신저를 통해 1:1 연애 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모태솔로, 연애를 하고 있지만 삐걱거리는 커플, 헤어질 위기에 놓인 사람 등 다양한 연애 고민을 다각도로 분석해 코칭하고 그 결과까지 함께 논의한다.

'밝히는 연애코치'는 오는 8일 오후 9시 45분 라이프타임 채널과 드라맥스 채널에서 처음 방송된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라이프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