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딴딴 결혼 발표 "연인 은종에게 프러포즈…내년 식 올릴 것"

윤딴딴 결혼 발표 "연인 은종에게 프러포즈…내년 식 올릴 것"

2018.12.17. 오후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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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라이터 윤딴딴(본명 윤종훈)이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윤딴딴은 1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5년간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저의 곁을 지켜준 은종이에게 이번에 프러포즈를 했다. 5년을 열애하며 그녀는 참 많이 참아가면서 나를 사람으로 만들어줬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말썽꾸러기 소년에게 손을 내민 그녀처럼 이제는 제가 그녀에게 손을 내밀어 영원을 약속하고자 한다. 내년 볕 좋은 날에 가족, 친지분들과 소박하게 식을 올리려 한다"며 결혼 계획을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인생을 노래하는 가수가 되겠다. 늘 그 자리에 있는 가수가 되겠다"며 "길고 긴 인생길 계속해서 저와 함께 걸어주시면 따뜻한 차 같은 음악으로 늘 보답하겠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라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014년 '반오십'으로 데뷔한 윤딴딴은 '겨울을 걷는다', '니가 보고싶은 밤'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예비신부인 은종도 싱어송라이터로 활약 중이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출처 = 윤딴딴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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