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카리스마"...'조들호2' 고현정, 미실 넘는 악역 예고

"압도적 카리스마"...'조들호2' 고현정, 미실 넘는 악역 예고

2018.12.14. 오후 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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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이 그리는 악역은 어떨까.

14일 KBS2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제작진은 고현정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은 추악한 진실을 맞닥뜨린 조들호(박신양)가 인생 최대의 라이벌 이자경(고현정)을 만나 치열한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 2016년 소시민들을 대변하며 통쾌함과 위로를 안겼던 '동네 변호사 조들호'의 후속편이다.

고현정이 맡은 이자경은 극 중 대한민국 절대 권력의 중심 국일그룹의 기획조정실장으로서 회장 국현일(변희봉)의 총애를 받는 실세중의 실세. 국현일이 자신의 친자식들보다도 신뢰를 하는 탓에 시기와 질투를 받지만, 미모와 능력 그리고 권력까지 절대적 우위에 서 있는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차 안 깊숙이 몸을 숨긴 채 어딘가를 주시하는 이자경의 차가운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창문 넘어 그의 시선이 닿은 지점엔 과연 누가 있을지, 무엇이 그 시선을 붙잡고 있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드라마는 내년 1월 7일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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