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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과 박신혜가 성공적인 안방극장 귀환을 알렸다. 두 주연배우 모두 '시청률 보증 수표' 답게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기묘한 스토리의 시작을 알리며 시청자들을 집중시켰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는 박신혜와 현빈의 좌충우돌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투자회사 제이원의 대표 유진우(현빈 분)는 천재 게임 프로그래머 찬열의 이상한 전화를 받고 스페인 그라나다로 떠났다.
스페인 그라나다에 위치한 보니따 호스텔의 주인 정희주(박신혜 분)은 늦은 밤 예고없이 찾아와 싱글 룸을 찾는 유진우를 보고 당황했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6층 싱글 룸으로 그를 안내한 희주는 미처 청소를 하지 못한 방의 상태를 확인하고 안절부절했고, 심기가 불편한 진우와 티격태격했다.
다음 날, 화재경보기 오작동으로 중요한 전화를 받지 못하게 된 유진우는 정희주에게 쌓였던 화를 분출했다. 당황한 희주는 서러운 눈물을 흘렸다. 호스텔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는 진우의 독설에 상처받은 것.
하지만 이후 유진우는 희주가 자신이 간절히 원하는 증강현실 게임을 개발한 세주의 누나라는 사실을 알게 돼 당황한다. 첫 만남에 날선 말을 쏟아냈지만, 자신에게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뒤늦게 파악한 유진우가 앞으로 어떻게 관계를 개선해나갈지 관심을 모으는 상황.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현빈이 3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선택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박신혜 역시 이 드라마를 통해 2년 만에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 두 배우는 각자의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연기해내며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 극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인 스토리도 호평을 이글어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국내 드라마 최초로 AR(증강현실) 게임을 소재로 활용해 이를 판타지스럽게 재해석해냈다. 수준급의 CG로 증강현실 게임을 현실로 불러들이는데 성공, 스토리 전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시청률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반영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첫 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7.5% 최고 8.5%를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평균 5%, 최고 5.6%를 기록하며 지상파 포함 전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인현왕후의 남자', '나인:아홉번의 시간 여행', 'W' 등을 집필한 송재정 작가와 '비밀의 숲' 안길호 PD가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방송된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영상 캡처]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난 1일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는 박신혜와 현빈의 좌충우돌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투자회사 제이원의 대표 유진우(현빈 분)는 천재 게임 프로그래머 찬열의 이상한 전화를 받고 스페인 그라나다로 떠났다.
스페인 그라나다에 위치한 보니따 호스텔의 주인 정희주(박신혜 분)은 늦은 밤 예고없이 찾아와 싱글 룸을 찾는 유진우를 보고 당황했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6층 싱글 룸으로 그를 안내한 희주는 미처 청소를 하지 못한 방의 상태를 확인하고 안절부절했고, 심기가 불편한 진우와 티격태격했다.
다음 날, 화재경보기 오작동으로 중요한 전화를 받지 못하게 된 유진우는 정희주에게 쌓였던 화를 분출했다. 당황한 희주는 서러운 눈물을 흘렸다. 호스텔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는 진우의 독설에 상처받은 것.
하지만 이후 유진우는 희주가 자신이 간절히 원하는 증강현실 게임을 개발한 세주의 누나라는 사실을 알게 돼 당황한다. 첫 만남에 날선 말을 쏟아냈지만, 자신에게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뒤늦게 파악한 유진우가 앞으로 어떻게 관계를 개선해나갈지 관심을 모으는 상황.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현빈이 3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선택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박신혜 역시 이 드라마를 통해 2년 만에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 두 배우는 각자의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연기해내며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 극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인 스토리도 호평을 이글어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국내 드라마 최초로 AR(증강현실) 게임을 소재로 활용해 이를 판타지스럽게 재해석해냈다. 수준급의 CG로 증강현실 게임을 현실로 불러들이는데 성공, 스토리 전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시청률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반영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첫 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7.5% 최고 8.5%를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평균 5%, 최고 5.6%를 기록하며 지상파 포함 전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인현왕후의 남자', '나인:아홉번의 시간 여행', 'W' 등을 집필한 송재정 작가와 '비밀의 숲' 안길호 PD가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방송된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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