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일뜨청' 윤균상 "중간 투입 부담 有, 김유정 보고 선택"

[Y현장] '일뜨청' 윤균상 "중간 투입 부담 有, 김유정 보고 선택"

2018.11.26. 오후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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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균상이 드라마 중간 투입에 대한 부담을 토로했다.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JTBC 새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극본 한희정, 연출 노종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노 PD를 비롯해 배우 윤균상, 김유정, 송재림, 유선이 참석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윤균상)과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취준생 길오솔(김유정)의 로맨스를 다룬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해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작품에서 윤균상은 결벽증을 가진 청소업체 CEO 장선결 역을 맡았다. 앞서 이 역할은 안효섭이 낙점됐으나 하차하고 윤균상이 뒤를 이었다.

이날 윤균상은 "중간 투입이다 보니 부담이 컸다. 전작 이후 처음으로 오래 쉬었기 때문에 부담도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대본이 좋았고 감독님이 나를 원하셨다. 가장 큰 건 유정이었다. 개인적으로 팬이었고, 김유정 선배와 연기해보고 싶었다. 나보다 연기 경험이 많은 선배니까 믿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믿음을 드러냈다.

드라마는 '뷰티인사이드' 후속으로 26일 첫 방송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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