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차은우, 성형외과 전문의도 인정한 '얼굴천재'

'한끼줍쇼' 차은우, 성형외과 전문의도 인정한 '얼굴천재'

2018.11.22. 오전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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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천재' 차은우가 전문가에게 미모를 인정받았다.

차은우는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 밥동무로 출연해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서의 한 끼에 도전했다. 양재 꽃시장에서 꽃미남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 등장과 함께 시선을 사로잡았다.

차은우는 이경규가 바로 그를 단번에 알아보며 반갑게 맞이해 놀라움을 자아냄과 동시에 훈훈한 분위기를 더하며 경쾌한 '한끼줍쇼'의 시작을 알렸다. 차은우는 강호동과 '우동커플'로 본격적인 한 끼 도전에 나섰다.

두 사람이 한 끼를 함께 한 집은 우연히도 성형외과 의사 아버님과 음악가 어머니가 있는 곳이었다. 차은우는 성형을 소재로 한 드라마에 출연했었다며 신기해했다.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이야기를 전한 것.

이날 식사를 함께한 가족들은 외모를 주제로 대화를 이어갔다. 강호동은 성형외과 전문의인 집주인에게 "차은우의 얼굴을 어떻게 평가하냐"고 물었고, 집주인은 "잘 생기셨다. 남자가 봐도 매력적으로 생겼다. 100점"이라고 극잔했다.

이날 차은우는 미모 뿐만 아니라 살가운 성격으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강호동이 집주인과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주방에서 능숙한 솜씨로 식사 준비를 도왔고, 식사 후에는 피아노를 연주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줬다.

진솔한 대화도 이어갔다. 차은우는 연예인이란 직업에 대해 고민할 때 아버지가 인생의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며 많은 용기를 주셨다고 전했고, 행복에 대해서는 "감사해하면 행복한 것 같다"며 깊은 울림을 남겼다.

한편 차은우는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종영 이후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다음 달 22일과 23일에는 KBS 아레나홀에서 열리는 그룹 '아스트로'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JTBC '한끼줍쇼'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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