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림보이, 故 김우영 애도 "사람 좋아하던 친구, 편히 쉬길"

슈프림보이, 故 김우영 애도 "사람 좋아하던 친구, 편히 쉬길"

2018.11.08. 오후 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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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림보이, 故 김우영 애도 "사람 좋아하던 친구, 편히 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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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겸 래퍼 슈프림보이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모델 故(고) 김우영(26)을 애도했다.

슈프림보이는 7일 자신의 SNS에 "사랑하는 형이자 친구 김우영이 지난 5일 사고로 별세했다. 먼 곳에서 걸음 해주시는 분들은 오시는 데 시간이 걸려 먼저 이렇게 소식 전한다"고 적었다.

이어 슈프림보이는 고인을 추모하며 "평소 사람들을 만나 함께 시간 나누는 것을 좋아하던 친구였다"고 돌이켰다.

앞서 지난 5일 오후 5시 30분, 김우영은 서울 마포대교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후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옮겨서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유명을 달리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해 조사 중이다.

김우영은 지난해 방탄소년단 RM과 미국 래퍼 왈레(Wale)의 컬래버레이션 곡 '체인지'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모델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달 열린 2019 S/S 헤라 서울패션위크 무대에서 서며 최근까지 모델로도 활발히 활동해 왔다.

김우영의 발인은 오늘(8일) 낮 12시에 엄수됐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슈프림보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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