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뒤테' 정인선 "엄마연기 비결? 맘카페·게시판서 팁 얻는다"

'내뒤테' 정인선 "엄마연기 비결? 맘카페·게시판서 팁 얻는다"

2018.09.27. 오후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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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뒤에 테리우스' 제작진이 정인선의 엄마 연기를 칭찬했다.

27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 MBC 새 수목극 '내 뒤에 테리우스(극본 오지영, 연출 박상훈 박상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연출자 박상훈 PD는 "정인선이 엄마 역을 너무 잘해 놀랐다"며 "맘카페까지 가입해서 정보를 얻더라. 많은 노력으로 캐릭터를 잘 만들어줘서 감사하다"고 칭찬했다.

정인선은 "고민되는 부분들 있을 때 제작진이나 동료 배우들에게도 상담하지만, 맘카페나 주부들이 자주 찾는 인터넷 게시판에 가보면 절절하고 사실적인 글이 많더라. 거기서 꿀팁을 얻고 있다"고 연기 비결을 밝혔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사라진 전설의 블랙요원과 운명처럼 첩보전쟁에 뛰어든 앞집 여자의 수상쩍은 환상의 첩보 콜라보를 그린 드라마다. 소지섭과 정인선, 손호준, 임세미가 출연하며 이날 밤 10시 4회 연속방송으로 첫 공개된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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