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자마프렌즈'PD "장윤주 굿 리스너...조이·성소 속얘기 끌어내"

'파자마 프렌즈' PD가 출연진의 케미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14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한 호텔에서 라이프타임 '파자마 프렌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출연진인 장윤주, 송지효, 조이, 성소와 연출을 맡은 컴퍼니 상상 김주형 PD, 용석인 PD가 첨석해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형 PD는 "멤버들 케미가 너무 좋다. 저희가 촬영을 두 번 정도 했다. 처음 캐스팅에 만족은 했지만, 막상 1박2일을 같이 지낸다는 것에서 친밀도가 없는 상황에서 잘 지낼 수 있을지 걱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생각보다 잘 지내고 호캉스도 만족하더라. 시청자들이 만족할 프로그램이 되어가고 있다고 섣부르지만 생각하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장윤주 씨가 굿 리스너다. 사실 조이, 성소와 나이차가 있는 편인데 세대차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얘기를 많이 들어준다. 동생들도 그룹할동 때 보여준 모습과는 또 다른 속 깊은 얘기를 털어놨다.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모습이 될 거 같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파자마 프렌즈’는 ‘런닝맨’,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 등 히트 예능 프로그램을 연출한 컴퍼니 상상 김주형 PD의 TV 예능 복귀작으로, 컴퍼니 상상 용석인 PD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걸크러쉬 매력을 가진 네 명의 MC가 이제껏 TV 예능 프로그램로 공개된 적 없는 호캉스를 경험하는 모습을 통해 색다른 힐링의 재미와 2030 여성들이 자신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다.

‘파자마 프렌즈’는 15일 밤 11시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라이프타임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라이프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