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 "상투와 갓 착용, 새로운 경험"

[Y현장]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 "상투와 갓 착용, 새로운 경험"

2018.09.04. 오후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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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도경수가 첫 사극에 도전한 소감을 말했다.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에서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극본 노지설, 연출 이종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종재 PD를 비롯해 배우 도경수, 남지현, 조성하, 조한철, 김선호, 한소희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드라마는 완전무결 왕세자에서 하찮은 신세로 전락한 원득(도경수 분)과 조선 최고령 원녀(노처녀) 홍심(남지현 분)의 로맨스를 그린 픽션 사극이다. 100% 사전제작으로, 지난 2일 이미 촬영이 종료됐다.

도경수는 이번 작품을 통해 엑소 멤버 디오가 아닌 배우로서 첫 드라마 주연을 맡았다. 완벽한 왕세자 이율에서 죽을 고비를 넘긴 후 원득이로 변한 인물을 연기할 예정.

특히 첫 사극 도전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도경수는 이에 대해 "여름에 찍어 개인적으로 힘들었던 부분도 있긴 했다"고 입을 열었다.

도경수는 "해보지 않았던 상투와 갓, 한복을 입는 부분이 힘들고 덥기도 했지만, 처음해보는 경험이라 새로움이 더 컸다. 사극 특유의 억양과 행동도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면서 점점 편해졌다"고 덧붙였다.

드라마는 '식샤를 합시다 3: 비긴즈' 후속으로 오는 10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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