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 측 "임성진과 열애 NO...SNS 글 부담돼 삭제" (공식)

이수민에 이어 소속사 측도 이수민과 임성진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9일 이수민의 소속사 J&K엔터테인먼트 김대운 대표는 YTN Star에 "이수민과 배구선수 임성진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며 "이미 본인이 해명을 했고, 그게 전부"라고 말했다.

이어 이수민이 SNS에 올린 글을 지운 것에 대해서는 "관심이 쏠리니까 부담이 됐던 것 같다"고 짧게 이야기했다.

이수민은 이날 자신의 SNS에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글을 캡처한 이미지를 게재했다. 해당 글에는 "가로수길에서 보니하니 이수민이랑 배구선수 임성진이랑 데이트하는 거 봄. 이수민 마스크 쓰고 있는데 계속 눈 마주침"이라고 쓰여 있었다.

이 글에 대해 이수민은 "아니다"고 해명한 뒤 "어제 아침에는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고 스타일리스트 언니도 함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글은 이제 멈춰 달라"라고 호소했다. 이에 이수민과 임성진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으자 이 글을 삭제했다.

2001년생인 이수민은 EBS '보니하니'에서 출중한 MC 실력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등에 출연했다.

1999년생인 임성진 선수는 제천산업고를 졸업, 현재 성균관대에 재학 중이다. 잘생긴 외모로 온라인상에서 '훈남 배구선수'로 불리고 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