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재기 논란' 득 됐나…닐로, 6개 차트 상위권 차지

'사재기 논란' 득 됐나…닐로, 6개 차트 상위권 차지

2018.04.13. 오전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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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닐로가 '음원 사재기' 논란 속 차트 호성적을 쓰고 있다.

닐로의 '지나오다'는 13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음원사이트 멜론, 올레, 지니차트에서 1위, 소리바다, 엠넷, 벅스차트에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2일 일부 음악팬들은 지난해 10월 발매된 닐로의 '지나오다'가 12일 새벽 시간대 음원차트 1위 한 것을 두고 편법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닐로는 논란의 대상이 되면서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이 상황에서 닐로의 '지나오다' 또한 음원차트에서 리스너들의 시선을 끌며 오히려 높은 순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닐로 측은 이번 논란에 대해 "사재기를 하지 않았다. 음원 사재기를 하는 방법도 알지 못한다"면서 "건강한 (가요) 생태계가 갖춰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출처 = 닐로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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