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손 꼭 잡고' 유인영 "윤상현, 나와 성격 반대...현장 즐겁다"

[Y현장] '손 꼭 잡고' 유인영 "윤상현, 나와 성격 반대...현장 즐겁다"

2018.03.20. 오후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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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인영이 윤상현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최고"라 말하며 엄지를 들었다.

20일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극본 정하연, 연출 정지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정지인 PD를 비롯해 배우 한혜진, 윤상현, 유인영, 김태훈이 참석했다.

극 중 유인영은 재력, 지위, 미모를 모두 갖춘 커리어 우먼 신다혜 역을 맡았다. 유인영은 김도영(윤상현 분)의 첫사랑으로 등장해 설레는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

이에 그는 "드라마 속 상황으로 윤상현과 80% 정도 함께 촬영하고 있다"면서 "촬영이 너무 재미있다. 저랑 성격이 너무 반대라 신기하다"고 웃음을 터트렸다.

그러면서 "사실 드라마가 정통 멜로라 내용이 무겁고 어려울 수 있지 않나. 윤상현이 현장에서 많이 풀어줘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한 부부가 죽음에 직면하면서 살아온 시간을 돌아보고 가족의 사랑을 되새기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1일 첫 방송.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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