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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조민기(본명 조병기)가 소속사와 결별했다.
조민기의 전 소속사 윌 엔터테인먼트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계약해지를 공식화 했다.
지난 2016년 12월 윌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고, 현재 6개월 정도 계약 기간이 남아있었으나, 사회적 파장이 큰 사건 속에 서로 뜻이 맡지 않아 결국 결별하게 됐다.
앞서 조민기는 청주대학교 연극학과 부교수 재직 당시 제자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애초 조민기는 "명백한 루머"라며 성추행 사실을 부인했다.
그러나 학생들의 구체적인 사례가 연이어 폭로되자 논란은 일파만파 커졌고, 이후 "심각성을 인지했다.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다시 밝혔다.
[다음은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윌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배우 조민기의 최근 사태와 관련하여 소속사 입장 전달드립니다.
먼저, 더욱 확실하고 면밀한 확인을 거치지 못한 첫 입장 표명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불편함을 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 드립니다.
지속적으로 이어진 사태에 대해 소속사는 심각성을 꾸준히 인지해 왔으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낌과 동시에 그에 상응하는 방안을 위해 고심해왔습니다.
해당 사건이 그 어느 때보다 사회적 파장이 크고, 무엇보다 배우와 매끄러운 커뮤니케이션이 되지 못한 바, 수 많은 고심과 논의 끝에 배우 조민기와 계약해지 하기로 했습니다.
다시 한 번 모든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마음 전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윌엔터테인먼트]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조민기의 전 소속사 윌 엔터테인먼트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계약해지를 공식화 했다.
지난 2016년 12월 윌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고, 현재 6개월 정도 계약 기간이 남아있었으나, 사회적 파장이 큰 사건 속에 서로 뜻이 맡지 않아 결국 결별하게 됐다.
앞서 조민기는 청주대학교 연극학과 부교수 재직 당시 제자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애초 조민기는 "명백한 루머"라며 성추행 사실을 부인했다.
그러나 학생들의 구체적인 사례가 연이어 폭로되자 논란은 일파만파 커졌고, 이후 "심각성을 인지했다.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다시 밝혔다.
[다음은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윌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배우 조민기의 최근 사태와 관련하여 소속사 입장 전달드립니다.
먼저, 더욱 확실하고 면밀한 확인을 거치지 못한 첫 입장 표명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불편함을 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 드립니다.
지속적으로 이어진 사태에 대해 소속사는 심각성을 꾸준히 인지해 왔으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낌과 동시에 그에 상응하는 방안을 위해 고심해왔습니다.
해당 사건이 그 어느 때보다 사회적 파장이 크고, 무엇보다 배우와 매끄러운 커뮤니케이션이 되지 못한 바, 수 많은 고심과 논의 끝에 배우 조민기와 계약해지 하기로 했습니다.
다시 한 번 모든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마음 전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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