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너목보5' CP "엠넷판 전국노래자랑…출연자 이야기 담겠다"

[Y현장] '너목보5' CP "엠넷판 전국노래자랑…출연자 이야기 담겠다"

2018.01.26. 오전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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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이선영 CP가 '너목보'의 차별점을 짚었다.

Mnet 음악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5(이하 너목보5) 제작발표회가 2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컨벤션에서 열렸다. Mnet 이선영 CP와 황나혜 PD, MC를 맡은 김종국, 유세윤, 이특이 참석했다. '너목보2'에서 '응답하라 삼천포'로 출연했던 가수 전상근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이날 이선영 CP는 "다른 음악 예능과 차별화 되는 '너목보'만의 특징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세 가지 정도가 있다. 첫 번째는 경쟁이 없다. 노래부를 때 '어디 잘하나' 볼까'라는 평가가 들어가지 않는다는 점에서 시청자가 편하게 볼 수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두 번째로 다른 음악 예능은 항상 노래를 잘하는 분들만 주목을 받는데, '너목보'는 음악을 사랑하기만 하면 노래를 못해도 함께할 수 있다. 세 번째로 저는 '너목보'를 엠넷판 전국노래자랑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다들 너무 바빠서 다른 사람한테 관심 둘 시간조차 없는데 출연자의 짧은 인생이라도 듣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너목보5'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음악 추리쇼다. 매회 초대 가수가 등장해 라운드별로 음치들을 탈락시키고 끝까지 살아남은 최후의 1인을 선택, 최후의 1인은 초대가수와 듀엣 무대를 펼친다. 26일 저녁 8시 방송되는 첫 회에서는 아이돌그룹 '블락비'가 초대가수로 출연한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제공 =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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