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팩트Y] '류현진♥배지현 결혼' 유재석, 결혼식 사회도 S급…하객에 '인기'

[단독팩트Y] '류현진♥배지현 결혼' 유재석, 결혼식 사회도 S급…하객에 '인기'

2018.01.05. 오후 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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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재석이 '동갑내기 커플' 류현진(31)과 배지현의 결혼식을 더욱 빛냈다.

류현진과 배지현은 5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모든 행사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류현진이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출연 당시 인연을 쌓은 유재석이 맡았다. 유재석은 국내 최고 예능 MC답게 재미와 격식을 모두 갖춘 완벽한 진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의 매끄러운 진행에 새 신랑 류현진과 새 신부 배지현은 긴장감을 덜은 채 행복한 결혼식을 치렀다. 하객들 또한 만족할 수 있는 깨끗한 진행이었다.

유재석을 비롯, '런닝맨'으로 연을 맺은 가수 김종국이 축가를 불렀다. 주례자로는 김인식 전 야구대표팀 감독이 나서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임을 공식 발표했다. 1987년생 동갑내기인 류현진과 배지현은 정민철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 '야구'라는 교집합으로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두 사람은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장거리 연애를 이어왔다. 특히 2015년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는 등 힘든 시기를 보낼 때도 배지현은 류현진 곁을 지키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류현진은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 소속으로 활약 중이다. 그는 다음 달 열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서도 활동할 계획이다. 배지현은 지난 2014년 1월까지 SBS 스포츠 채널 '베이스볼S'에서 활약했으며, 같은해 코엔스타즈와 전속계약을 맺고 현재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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