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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세경이 샤이니 종현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신세경은 지난 19일 오후 8시께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종현의 빈소를 찾았다. 신세경은 이날 소속사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와 함께했다.
신세경과 고 종현은 2010년 공개 열애를 한 바 있다. 두 사람은 당시 한 지인의 모임에 우연히 동석,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었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동갑내기 배우-가수 커플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2011년 연인의 관계는 끝났지만, 신세경은 안타까운 선택을 했던 고 종현을 추모하기 위해 장례식장을 찾았다. 신세경은 빈소에서 한동안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고 종현은 지난 18일 생을 마감했다. 종현은 유서에서 "난 오롯이 혼자였다. 왜 사느냐 물었다. 다들 그냥 산단다. 왜 죽으냐 물으면 지쳤다 하겠다. 지금까지 버티고 있었던 게 용하지"라며 "무슨 말을 더해. 그냥 수고했다고 해줘. 이만하면 잘했다고. 고생했다고 해줘. 웃지는 못하더라도 탓하며 보내진 말아줘. 수고했어. 정말 고생했어. 안녕"이라는 글을 적었다. 그간의 힘들었던 심경을 엿볼 수 있기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990년 4월 8일생인 고 종현은 2008년 그룹 샤이니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그룹, 솔로, DJ 등 다방면으로 두각을 드러냈다.
고 종현의 발인은 21일이다.
YTN Star 조현주 기자 (jhjdhe@ytnplus.co.kr)
[사진출처 = 나무엑터스, 사진공동취재단]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신세경은 지난 19일 오후 8시께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종현의 빈소를 찾았다. 신세경은 이날 소속사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와 함께했다.
신세경과 고 종현은 2010년 공개 열애를 한 바 있다. 두 사람은 당시 한 지인의 모임에 우연히 동석,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었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동갑내기 배우-가수 커플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2011년 연인의 관계는 끝났지만, 신세경은 안타까운 선택을 했던 고 종현을 추모하기 위해 장례식장을 찾았다. 신세경은 빈소에서 한동안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고 종현은 지난 18일 생을 마감했다. 종현은 유서에서 "난 오롯이 혼자였다. 왜 사느냐 물었다. 다들 그냥 산단다. 왜 죽으냐 물으면 지쳤다 하겠다. 지금까지 버티고 있었던 게 용하지"라며 "무슨 말을 더해. 그냥 수고했다고 해줘. 이만하면 잘했다고. 고생했다고 해줘. 웃지는 못하더라도 탓하며 보내진 말아줘. 수고했어. 정말 고생했어. 안녕"이라는 글을 적었다. 그간의 힘들었던 심경을 엿볼 수 있기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990년 4월 8일생인 고 종현은 2008년 그룹 샤이니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그룹, 솔로, DJ 등 다방면으로 두각을 드러냈다.
고 종현의 발인은 21일이다.
YTN Star 조현주 기자 (jhjdhe@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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