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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채널 XTM이 문을 닫고 새로운 이름으로 리뉴얼 된다.
12일 방송가에 따르면 CJ E&M 계열 케이블 채널 XTM이 내년 1월19일 X tvN이란 이름으로 탈바꿈한다.
2003년 10월 오락 영화채널로 개국한 XTM은 2010년 남성층에 특화된 라이프스타일·엔터테인먼트·스포츠 채널로 개편돼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영국 BBC의 자동차 버라이어티 쇼 '탑 기어'의 한국판인 '탑기어 코리아'를 비롯해 '남자들의 동영상 랭크쇼 M16', '더 벙커', '수컷의 방을 사수하라' 등 남성 취향 저격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마니아층을 형성해 왔다.
하지만 변화하는 방송 트렌드에 발 맞춰 7년만에 다시 대대적인 채널 개편에 나선 것. XTM은 기존 남성 시청자 위주의 성격을 벗고 1020 젊은 시청자층을 위한 라이프 엔터테인먼트 채널 X tvN으로 새로이 거듭난다.
이로써 CJ E&M은 자사 대표 엔터테인먼트 채널인 tvN을 중심으로 하면서, 지난 2015년 3040 시청자를 타깃으로 재미와 의미를 내세운 O tvN과 더욱 젊고 유쾌한 X tvN을 양축으로 다양한 세대 시청자를 아우르겠다는 각오다.
영화 채널에서 남성 채널로 변화를 거쳐 제 3막을 올린 X tvN이 어떤 프로그램을 선보일지도 관심을 모은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CJ E&M]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12일 방송가에 따르면 CJ E&M 계열 케이블 채널 XTM이 내년 1월19일 X tvN이란 이름으로 탈바꿈한다.
2003년 10월 오락 영화채널로 개국한 XTM은 2010년 남성층에 특화된 라이프스타일·엔터테인먼트·스포츠 채널로 개편돼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영국 BBC의 자동차 버라이어티 쇼 '탑 기어'의 한국판인 '탑기어 코리아'를 비롯해 '남자들의 동영상 랭크쇼 M16', '더 벙커', '수컷의 방을 사수하라' 등 남성 취향 저격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마니아층을 형성해 왔다.
하지만 변화하는 방송 트렌드에 발 맞춰 7년만에 다시 대대적인 채널 개편에 나선 것. XTM은 기존 남성 시청자 위주의 성격을 벗고 1020 젊은 시청자층을 위한 라이프 엔터테인먼트 채널 X tvN으로 새로이 거듭난다.
이로써 CJ E&M은 자사 대표 엔터테인먼트 채널인 tvN을 중심으로 하면서, 지난 2015년 3040 시청자를 타깃으로 재미와 의미를 내세운 O tvN과 더욱 젊고 유쾌한 X tvN을 양축으로 다양한 세대 시청자를 아우르겠다는 각오다.
영화 채널에서 남성 채널로 변화를 거쳐 제 3막을 올린 X tvN이 어떤 프로그램을 선보일지도 관심을 모은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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