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부코페' 김준호 집행위원장 "열흘간 많이 웃으시길"

[Y현장] '부코페' 김준호 집행위원장 "열흘간 많이 웃으시길"

2017.08.25. 오후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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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가 올해로 다섯 번째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을 개최하는 소감을 밝혔다.

제5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 개막식이 25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MC 김구라의 진행으로 개최됐다.

부코페의 김준호 집행위원장은 이날 서병수 부산시장, 이진복 자유한국장 의원과 함께 무대에 올라 부코페 개막을 선언했다.

자신의 유행어 "여러분 반갑쟈나~"로 인사를 시작한 김준호는 "고마운 분들이 너무 많다. 일일이 인사를 다 드리지 못할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선후배 코미디언과 코미디를 아껴주는 감독님, 후원사, 부산 시민 여러분을 포함해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9월 3일까지 축제가 열린다. 열흘 동안 많이 웃으시길 바란다"며 "부산바다 웃음바다"를 외쳤다.

한편 아시아 최초, 아시아 유일의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 '부코페'는 올해 총 10개국 51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역대 최장 기간인 10일 동안 개최된다. 공연은 해운대그랜드호텔,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 신세계백화점 분화홀, 부산디자인센터, 부산시민공원 등 부산 전역에서 열린다.

YTN Star 부산,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제공 =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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