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박미선, '부코페'에서 개그우먼 최초 디너쇼 개최

[Y현장] 박미선, '부코페'에서 개그우먼 최초 디너쇼 개최

2017.08.03. 오후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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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이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서 개그우먼 최초로 디너쇼를 연다.

제5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이하 부코페) 기자간담회가 3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열렸다. 집행위원장을 맡은 개그맨 김준호와 최대웅 부집행위원장, 조광식 부집행위원장, 전유성 명예위원장 성하묵 이사, 오나미, 김재욱, 정범균, 변기수, 김대범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 부집행위원장인 최대웅 작가는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아 박미선씨가 디너쇼에 도전한다. 양희은, 김흥국, 이봉원, 김준호, 김지민 씨 외 다수 개그맨이 출연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이번 공연은 표 판매 수량이 200~300석으로 제한되니 빨리 구매하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하지 못한 박미선은 VCR 영상을 통해 "코미디언 최초로 디너쇼에 도전한 만큼, 40주년, 50주년, 60주년까지 디너쇼를 열고 싶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5회를 맞는 '부코페'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역대 최장기간인 열흘 동안 10개국 51개팀 참여하며 다채로운 볼거리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박미선 디너쇼 '마르고 닳도록'은 오는 26일 밤 9시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관객과 만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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