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썸머 페스티벌 개최…"한 자리에서 즐긴다"

'무한도전' 썸머 페스티벌 개최…"한 자리에서 즐긴다"

2017.07.27. 오전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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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이 국내외 유명 썸머 페스티벌을 총망라한 '원데이 썸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국내 지역축제부터 해외 축제까지 국내외 여름 축제를 집대성한 '무도 썸머 페스티벌'이 공개된다. 홍진경, 김신영이 페스티벌 레이디로 함께했고, 특급손님까지 강림(?)한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오랜만에 여의도 MBC에 삼삼오오 모인 멤버들은 입구에 세워진 '무도 썸머 페스티벌' 조형물을 보고 흥분했다. 제작진이 준비한 페스티벌 팔찌와 휴대용 선풍기, 모자를 받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축제는 같이 즐겨야 한다"는 제작진의 말과 함께 페스티벌 레이디 홍진경, 김신영이 등장하자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랐다. 제작진은 "각지에서 열리는 여름 대표 축제를 멀리 갈 필요 없이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만반의 준비를 했음을 밝혔고, 멤버들은 밤을 새울 기세로 격렬하게 축제를 만끽했다는 후문.

제작진에 따르면, 멤버들은 고창의 수박축제, 신촌의 물총축제, 프랑스의 디네앙블랑, 보령의 머드축제, 대구의 치맥파티, 뮤직페스티벌까지 총 6개의 축제를 하루 동안 즐겼다.

특히 박명수는 페스티벌 막바지 "오늘 갈아입은 속옷이 우리 집에도 그만큼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무한도전' 측은 "여의도 MBC 곳곳을 누비며 국내외 유명 썸머 페스티벌을 알차고 재미있게 즐겼다. 멤버들과 홍진경, 김신영의 찰떡 호흡도 큰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특별한 손님의 정체도 방송을 통해 공개되니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무도 썸머 페스티벌'이라 쓰고 '생고생'이라 읽는 이번 페스티벌의 정체는 29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되는 '무한도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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