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윤식당' 위생 논란에 밝힌 입장

윤여정, '윤식당' 위생 논란에 밝힌 입장

2017.04.20. 오후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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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이 '윤식당' 방송 이후 불거진 위생 논란을 직접 해명했다.

윤여정은 최근 나영석 PD와 함께한 주간지 '씨네21'과의 인터뷰에서 "이 자리에서 고무장갑을 계속 갈아 끼는 거라고 밝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일부 네티즌은 '윤식당'에서 윤여정이 고무장갑을 낀 채, 휴식을 취하다 그대로 요리를 하거나 주방에서 머리를 묶지 않는다는 이유로 위생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윤여정은 "내가 지문이 거의 없다. 과학자한테 물어보니 늙어서 피부가 얇아지고 기름기가 빠져서 그런 거라고 하더라. 맨손으로 일하면 터지고 그래서 장갑을 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 친구들도 방송을 보고 '장갑을 좀 벗지. 뭘 잠깐을 못 참아서 그러느냐'고 핀잔을 주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나영석 PD는 "다른 건 몰라도 윤여정 선생님이 위생에는 정말 예민하시다"고 덧붙였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tvN '윤식당'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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