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연하남 박형식·지수, 친화력 좋았다" (인터뷰)

박보영 "연하남 박형식·지수, 친화력 좋았다" (인터뷰)

2017.04.18. 오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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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연하남 박형식·지수, 친화력 좋았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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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영이 연하의 배우 박형식, 지수와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박보영은 어제(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종영 인터뷰에서 지난 5개월간의 시간을 되돌아보며 작품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박보영은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순수괴력녀' 도봉순 역을 맡아 게임업체 CEO 안민혁 역의 박형식, 형사 인국두 역의 지수와 연기 호흡을 맞췄다. 각각 1살, 3살 연하의 배우들이다.

박보영 "연하남 박형식·지수, 친화력 좋았다" (인터뷰)

연하의 배우들과 촬영을 함께 한 부분에 대해 박보영은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촬영 현장에서 누나가 되는 때가 왔는데 어떻게 이끌어 가야 할 것인가 고민했다는 것.

하지만 박보영은 "제가 혼자 하는 게 아니라 다 같이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쓸데없는 고민이었다"고 털어놨다. 박형식과 지수 모두 살갑게 스태프들과 출연진을 챙긴 것.

박보영은 "동생들이라 그런지 이야기도 정말 많이 하고, 장난도 많이 쳤다. 지수 씨는 사진도 같이 많이 찍자고 했고, 형식 씨는 스태프들에게 인사를 잘하고 친화력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박보영 "연하남 박형식·지수, 친화력 좋았다" (인터뷰)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 분위기는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으로 이어졌다. 지난 15일 방송된 '힘쎈여자 도봉순' 마지막회는 시청률 8.957%(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 유종의 미를 거뒀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 = YTN Star 김수민 기자 (k.sumin@ytnplus.co.kr)/사진제공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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