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야수' 커플, 야수 강재준의 반전 과거 화제

'미녀와 야수' 커플, 야수 강재준의 반전 과거 화제

2017.04.09. 오전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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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찾사'로 잘 알려진 코미디언 커플 강재준(34)과 이은형(33)이 10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강재준과 이은형 커플은 8일 오후 4시 30분부터 서울 서초구에서 본식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은형은 강재준을 향해 "이렇게 살에 파묻혀 있지만 정말 자세히 보시면 윤계상 씨 얼굴이 있다"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실제로 강재준은 과거 용인대 동양무예학 출신으로, 운동선수다운 근육질의 몸매를 과시하던 몸짱이었다. 지난 1월, 강재준이 SBS '자기야'에 출연해 공개한 대학 시절 사진에서 그는 지금과 같은 사람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날씬한 몸과 멀끔한 얼굴을 자랑한다.




이은형은 기자회견장에서 "제가 그 매력에 아직도 사로잡혀 콩깍지가 씌었다"며 "매력적이고 따뜻한 사람"이라고 강재준을 아낌없이 칭찬했다.

이에 대해 강재준 역시 "(이은형의 발언을) 제가 사과드리겠다"며 "제 눈에 은형이는 송지효 씨를 닮았다"고 화답했다.

강재준 이은형 커플의 결혼식은 유재석의 사회와 성시경의 축가로 서울 서초구 더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렸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인스타그램, SBS '자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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