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SNS서 '무한도전' 멤버에게 사과한 이유

정준하, SNS서 '무한도전' 멤버에게 사과한 이유

2017.03.19. 오전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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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준하가 SNS에 '무한도전' 멤버들을 향한 사과문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 정준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 방송 보고 알았어요 ㅎㅎ 저도 제가 한 줄 몰랐어요!! 이해해주세요!!"라며 "재석아! 세형아! 광희야! 미안해!! 다음 주에 발따귀 맞을게! 생일선물로 용서해줘"라고 글을 남겼다.

정준하는 해당 글과 함께 영화 '주토피아' 대사가 담긴 영화 캡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삶은 실수투성이야 우리는 늘 실수를 하곤 하지'라는 주토피아 대사가 담겨 있었다.

이날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정준하는 '블루마블' 게임 도중 유재석 팀의 말을 잘못 이동했고, 결국 유재석 팀은 박명수 팀에게 패했다.

게임이 종료될 때까지 진범을 알아내지 못했으나, 정준하가 SNS에 사과문을 올리면서 진범이 밝혀졌다.

정준하의 빵 터지는 사과문에 네티즌들은 "정준하 씨 제가 다 억울해서 복장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ㅋㅋ 발따귀 예약입니다", "너무 웃겨요", "고의는 아니었지만 얄미웠으니 무조건 발따귀", "광희는 이것도 모르고 군대갔네ㅠㅠ" 등의 반응을 보이며 폭소했다.

YTN PLUS 이은비 모바일 PD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정준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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