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논란'에 류화영이 악플러에게 남긴 글

'티아라 논란'에 류화영이 악플러에게 남긴 글

2017.02.16. 오전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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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화영이 최근 다시 불거진 '티아라 논란' 이후 지속되는 악플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류화영은 오늘(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플러님들에게"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류화영은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봤다.

류화영은 "네가 잘못했네 내가 잘못했네 추잡한 공식입장 원하시나 본데요. 5년 전 서로가 서운하고 섭섭했던 마음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너무도 어렸고 미숙 한데서 시작된 일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로 머리채 쥐어 잡고 진흙탕 싸움을 만들어야 속 시원하실 것 같은 악플러님들. 당신들이나 자중하세요"라고 경고했다.

앞서 류화영은 쌍둥이 언니 류효영과 함께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과거 걸그룹 '티아라' 탈퇴 당시의 심경을 밝혔다.

이후 티아라 전 스태프라고 자신을 밝힌 네티즌의 폭로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며 '티아라 사태'가 재조명됐고, 국내외 티아라 팬들은 류화영의 SNS에 지속적으로 악플을 게재했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류화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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