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이돌 마츠노 리나, 갑작스러운 사망

일본 아이돌 그룹 '사립 에비스중학'의 마츠노 리나가 사망했다. 향년 18세.

닛칸스포츠, 아사히신문 등 일본 현지 언론은 오늘(8일) "마츠노 리나가 이날 아침 도쿄 시내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 구급차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마츠노 리나는 어제(7일) 오사카에서 열린 콘서트에 컨디션 문제로 참석하지 못했다. 이후 집에서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했지만, 급작스럽게 상태가 악화되며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10대 아이돌 멤버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일본 사회는 충격에 빠졌다. 마츠노 리나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코네 여행 중 찍었던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바로 다음 날인 오늘 갑작스럽게 숨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마츠노 리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