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가 유재석에게 선물한 '은색 슬리퍼' 가격

도끼가 유재석에게 선물한 '은색 슬리퍼' 가격

2017.01.02. 오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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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도끼가 '무한도전'에서 방송인 유재석에게 선물한 은색 슬리퍼의 가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역사X힙합 프로젝트'에서 한 팀이 된 도끼와 유재석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해외공연을 다녀온 도끼는 선물을 준비했다.

도끼가 "선물을 사왔다. 집에서 신으시라"며 꺼낸 것은 메두사 모양이 장식된 은색 슬리퍼. 유재석은 "이런 슬리퍼를 신어본 적이 없다"고 놀라면서도 "고맙다"며 웃었다.

이날 도끼가 유재석에게 선물한 슬리퍼는 명품 브랜드 베르사체의 것으로, 가격은 40만원대인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자수성가의 아이콘' 도끼는 럭셔리한 자택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무한도전' 위대한 유산 편을 통해 자신의 펜트하우스를 처음으로 공개한 것.

당시 공개한 영상에서 도끼는 거실과 방 곳곳에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모아두었고, 야외욕조와 고양이 방, 남산타워가 보이는 작업실을 소개해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유재석과 도끼는 역사X힙합 프로젝트를 통해 '처럼'이란 곡을 선보였다. 현 시국을 비판한 가사와 유재석의 수준급 랩 실력, 이하이의 피처링이 어우러져 무대를 완성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MBC '무한도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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