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게이설 때문에 생긴 안타까운 일

브라이언, 게이설 때문에 생긴 안타까운 일

2016.12.02. 오전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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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플라이 투더 스카이 멤버 브라이언이 자신을 향한 '게이설'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했습니다.

지난 1일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브라이언은 할머니와 혼전 순결을 약속했던 사연과 자신을 둘러싼 게이설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습니다.

MC 박명수가 브라이언에게 "미안한 이야기지만 주변에서는 브라이언이 게이라는 말이 있다"고 말하자 브라이언은 "그런 소문도 많이 들었고, 실제로 길에서 직접 들은 적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브라이언은 게이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게이설로 인해 생긴 일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브라이언은 "제가 이태원에서 동성 친구랑 술만 마셔도 주변에서는 '게이 맞네'라고 말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브라이언은 멤버 환희를 언급하며 "게이설 때문에 환희랑 멀어진 것도 있다"라며 "그런 소문들 때문에 (환희가) 말은 안 해도 약간 눈치로 피했다"고 게이설 오해로 생긴 일에 대해 털어놨습니다.

브라이언의 게이설 해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과거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브라이언은 게이설을 언급하며 "이루, 환희, 최시원과 사귀냐는 소문이 있었다"라며 "심지어 어떤 분이 이루가 우리 집에 들어오는 걸 봤는데 그다음날 옷을 갈아입고 나왔다며 게이로 오해하더라. 옛날엔 화났는데 지금은 우습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마음에 드는 여성에게 용기 내서 다가가 연락처를 물어봤는데 '그쪽 남자 좋아하잖아요'라고 면전에 대놓고 말했다. 그 순간 좀 열 받더라. 그래서 그냥 포기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YTN PLUS 이은비 모바일PD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KBS 2TV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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