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15' 김현숙·조동혁 오해한 이승준, 진짜 헤어졌다

조동혁과 김현숙 사이를 오해한 이승준이 결국 이별을 통보했다.

어제(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5'에서는 이번 시즌에서도 여전히 엇갈리고 있는 이영애(김현숙 분)과 이승준(이승준 분)의 안타까운 연애사가 전파를 탔다.

이날 승준은 영애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애썼다. 하지만 돈 문제로 잠수를 탄 승준에게 크게 화가 난 영애는 여전히 냉랭했고, 결국 사무실을 옮기기 위해 다른 사무실을 알아봤다.

상황은 더 악화됐다. 술에 취한 영애가 승준을 피해 몰래 타고 있던 차가 동혁(조동혁 분)의 트럭이었던 것. 동혁은 낚시터에 도착해 장비를 챙기다 영애를 발견했고, 영애는 낚시터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

밤새 영애의 집 앞에서 기다렸던 승준은 아침에 동혁과 함께 차를 타고 온 영애를 보고 두 사람의 관계를 오해했다. 또 영애의 손에 반지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는 "끝내자는 말 진짜였네. 알았어. 그만하자"며 자리를 떴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tvN '막돼먹은 영애씨15'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