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모친상 당한 윤정수와 빈소 함께 지켰다

김숙, 모친상 당한 윤정수와 빈소 함께 지켰다

2016.11.29. 오후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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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2'에서 가상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김숙이 모친상을 당한 윤정수의 곁을 지켜준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윤정수는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 기자간담회 도중 어머니가 위독하시다는 비보를 듣고 자리를 옮겼다.

제작진에 따르면, 윤정수가 떠난 뒤 김숙도 윤정수 어머니의 장례식장으로 가 함께 빈소를 지켰다. 홀로 조문객을 맞는 윤정수의 모습에 가상부부를 넘어 끈끈한 정과 의리를 보여준 것.

김숙은 "(윤정수가) 홀로 빈소를 지키는 모습이 외로워 보여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 친척분들이 잠시라도 함께 있어달라고 하시더라"며 윤정수의 곁을 지킨 이유를 설명했다.

실제로 빈소를 찾은 김구라는 윤정수의 옆에서 맞절하던 김숙을 보고 당황하기도 했다는 게 제작진의 전언.

모친상 이후 잠시 방송 활동을 쉬었던 윤정수는 최근 "가상이지만 그래도 숙이 너랑 같이 오고 싶었다"며 김숙과 함께 어머니의 산소를 찾기도 했다.

두 사람의 모습은 오늘(29일)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 공개된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제공 = JTBC '님과 함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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