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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의 '무한상사'에 정형돈이 등장해 무한도전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오늘(1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무한상사'에 건강상의 문제로 하차한 '무한도전' 전 멤버 정형돈이 등장했습니다.
'무한상사'에서 유재석 부장이 의문의 사고로 병원에서 의식 불명 상태로 누워있는 가운데 정형돈이 환자복을 입은 상태로 유재석 부장의 병실 앞에 등장했습니다.
정형돈은 유재석을 바라보며 "부장님 힘내세요. 지금은 고통스럽고 힘겨워도 이겨내야 합니다. 빨리 회복해서 웃으며 다시 만나요"라고 의식 불명 상태의 유재석 부장을 위로했습니다.
비록 많은 무한도전 팬들이 기대했던 정대리 역할로 정형돈이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많은 무한도전 팬들은 '빨리 회복해서 웃으며 다시 만나요'라는 대사가 "정형돈을 응원하는 시청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처럼 들렸다"라며 잠깐의 등장이었지만 부담감을 이기고 등장해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7월 정형돈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정형돈이 무한도전 복귀를 계속해서 미루는 것에 적지 않은 심적 부담감을 느껴 결국 최종 하차를 결정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YTN PLUS 이은비 모바일PD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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