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잘 맞는 친구 송중기, 손 많이 가는 이광수"

조인성 "잘 맞는 친구 송중기, 손 많이 가는 이광수"

2016.08.16. 오후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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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이 잘 통하는 친구로 송중기를 꼽았다.

조인성은 오늘(16일)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씨네 초대석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리우올림픽으로 자리를 비운 박선영 아나운서를 대신해 스페셜 DJ를 맡은 배성우와 조인성은 친분을 과시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조인성은 '나랑 취향이 잘 맞는 친구는?'이라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송중기를 택했다. 그는 "광수가 착하다. 그런데 손이 많이 간다. 본인도 알고 있을 것"이라며 "그런 면에서 내 마음도 잘 헤아려주고 똑똑하고 인기도 많은 중기가 더 낫지 않나 싶다"고 밝혔다.

또 "나중에 광수가 인기가 더 많아지면 그때 광수 손을 들어주면 된다. 그런데 광수는 손이 너무 간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조인성, 송중기, 이광수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절친 사이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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