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흑기사 정체는 로이킴 "노래하며 우는 거 오랜만"

'복면가왕' 흑기사 정체는 로이킴 "노래하며 우는 거 오랜만"

2016.08.01. 오전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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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보이스로 여심을 울린 '로맨틱 흑기사'의 정체는 가수 로이킴이었다.

어제(3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제 35대 복면가왕 결정전이 펼쳐졌다. '로맨틱 흑기사'와 도전자 4명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불광동 휘발유'는 애절한 감성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극찬을 받으며 최종 가왕 결정전까지 올랐다. 투표 결과 로맨틱 흑기사의 3연승을 막고 새로운 가왕으로 선정됐다.

이에 정체를 공개한 '로맨틱 흑기사'는 로이킴이었다. 로이킴은 "노래를 부르면서 운 적도 오랜만이고 정말 감사한 일들 분이었다. 기분좋게 집에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로이킴은 '복면가왕'을 통해 오디션 출신 꼬리표를 떼고, 뛰어난 가창력으로 인정받았다. 감성적인 노래는 물론 기존과 다른 창법 구사도 호평을 받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MBC '일밤-복면가왕'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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